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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3 02:33


저는 지금 시카고에 휘튼 칼리지에 와 있습니다

코스타 중보기도실을 섬기기 위해서 입니다

 

올해로 6년째 섬기지만 매년 특별한 은혜가 개인적으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특히 제가 개인적으로 바쁜 상황이 몰려서 정말 뭐 하나 제대로 끝내지

못한 상황에서 이곳을 오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예년 어느 때 보다 훈련 준비를

미리 끝내게 하신 것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며 부어주실 은혜를 또한 기대해 봅니다

 

지난 몇 주전 한국을 가기 전에 이런 기도를 했었습니다.

하나님 한국에서 뉴욕을 보게 해 주세요 라고 ....


이는 어느 날 제가 뉴욕에서 어느 집회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혼자서 맨하탄의 땅을 밟게 되면서 

제가 뉴욕에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저를 발견하게 되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깨닫게 하신 것은 뉴욕 안에서 뉴욕을 바라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는 내가 속한 땅에서 내가 기도해야 할 대상을 제대로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 가서 세 군데의 각각 전혀 다른 형식과 방법의 예배 처소를 체험케 하시면서 

저에게 첫 번째로 생각하게 하신 것이 앞으로 UPS 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에 대한 마음이었습니다

그 결론은 … 다시 한번 알아야 기도한다” 그런데 과연 나는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었나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좀더 깊이 알아야 함에 대해서 저 스스로부터 깊은 묵상의 회복을 노력하게 하셨고 무너진 성벽에 대한 현실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게 하셨고 이를 끊임없이 공격하는 원수들의 실상을 보게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그것의 일환으로 대적의 대상에 대한 분명한 시각을 다시금 보게 하셨습니다. 

YWAM 의 로랜 커닝햄 목사님과 CCC 의 빌 브라이트 목사님이 만나서 논의했던 seven Mountains

즉 가나안 땅에서 멸하라고 하신 일곱 족속의 상징적 의미를 일곱개의 영역으로 나눠 기도하게 하신 것에

대해서도 다른 관점으로 보게 하셨습니다.


즉 일곱 개의 영역 – 정치경제가족문화미디어교육종교 – 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기도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지만 그 보다는 사실 상 하나님이 진멸하라는 섞이지 말라는 일곱 종족이 의미하는 바는 각각의 영역 안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된 주의 성도들이 온전히 서지 못하도록 하는 사단의 일곱 가지로 대표되는 영역들 (계시록 12장에 나오는 일곱 머리를 가진 짐승 ...) 을 나열 하면서 이런 것들을 알고 깨어서 기도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음란부정탐심폭력분열무자비 (사랑없음), 그리고 미혹 이라는 영역들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보다 더 세분화된 원수의 속성과 영역들이 있지만 일단 크게 보면 이런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속성들이 스며들어가고 있는 세대들을 바라 볼 때 이런 사단의 속성들을 통해서 교회를 공격하여 

분열과 탐심으로 물들게 하고 가정에는 음란과 폭력을 조장하고 사회는 온갖 사회적 분열의 소요들과 

사랑없는 씨앗들을 뿌려 놓았으며 미디어 마다 음란과 폭력이 난무하고 정치는 부정으로 물들게 하였습니다.

 

원수의 특징은 뒤에 늘 숨는 다는 것입니다.

무서워서 숨는 것이 아니라 숨어서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교회를 깨는데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숨는 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머리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러니깐 더더욱 원수의 술수를 알고 깨어서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믿습니다.

 

그럼에도 한가지 더 주의해야 할 것에 대해서 다시금 깨어있게 하신 것은 원수는 대적의 대상이지 

두려움이나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칫 사단을 경계하다가 도리어 그 덫에 빠져 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았기 때문입니다.

베뢰아와 같은 이단이 그런 형태로 나타난 것이기도 합니다 

 

이제 저는 다시 뉴욕을 떠나 시카고에 와 있습니다

이제 또 이 땅에서 뉴욕을 바라볼 것입니다 ... 

이번 과정에서는 어떤 것을 보여주실지 기대가 큽니다  

또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중보의 자리에 앉아 있을 때 

어떤 것을 놓고 기도하게 하실지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 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알게 하시지 않는다고 해도 주어진 시간 주어진 자리에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중보자로 서는 기쁨을 누리게 되길 간절히 소망할 것입니다 

 

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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