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3 02:39
[묵상 나눔방]
주님의 평강이 이 기도편지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지난 일주일간 코스타의 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이번 코스타를 통해서 또 다른 insight 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코스타라는 수련회의 모습을 통해서 열방의 모습을 함께 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대표성과 연대성이라는 두개의 factor 가 마치 천국과 같은 공동체들의 �은 모임에서
무엇을 기도하고 깨어 있어야 하나 보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보게 하신 것은 안타깝지만 시간이 갈 수록 기도하러 기도실을 찾는 지체들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코스타의 모습만은 아닐 것입니다 ... 바로 열방의 모든 교회들의 현재 상황일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한 예를 들겠습니다
요즘은 참 많은 기도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크고 작은 곳에서 기도의 처소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보기도 운동은 늘 부흥과 선교를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중보기도 - 부흥 - 선교" 라는 패러다임을
성경에서 나타나는 사이클 "죄 - 형벌 - 회복"에 접목을 하면
중보기도 (부흥/선교) 는 형벌과 회복 사이에 나타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시말해 기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세상이 그만큼 악해지고 교회가 그만큼
회개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철저히 악해질 때로 악해질 때 ... 비진리의 독주에 취해서 비틀거리며 또 다른 물을 구할 때
하나님의 가장 무서운 형별 "내어버려 두심" (파레도켄) 아래 놓여 버리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자녀들을 사랑하셔서 깨어 있는 자들에게 다시 무릎을 꿇고 기도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지금은 그래서 사실 무서운 형벌 가운데 있는 상황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사단의 무차별 교회에 대한 공격에 무방비로 당하고 있으면서도 무감각해진 영적 감각 기능이
어떤 상황 아래 우리가 놓여 있는지 보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사단의 공격은 공교회로 대표되는 우주적 교회의 모든 영역에 미쳐있음을 보게 하십니다
사단의 "처음부터 살인하고 거짓말로 가득찬 그 속성" 이 가정과 사회와 국가의 모든 영역에
구석 구석 스며들어 버렸고 이제는 직접적인 공격의 전략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우회전략을
사용하여 그 기반들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저지에 제가 새벽 예배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어느 때 부터인가 새벽에 모녀로 보이는
여자둘이 피켓을 들고 교회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본 교회가 아니라서 상황은
잘 몰랐는데 궁금했던 그 내용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그 모녀는 바로 그 교회에 출석하는
어느 지체 (선교사?) 와 매우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인데 교회 목사님이 그 지체가
신천지임일 간파하고 신천지라고 했다고 언급한 것이 이렇게 파장을 불러 일으킨 것이랍니다
그들은 신천지라고 말한 그 근거가 무엇이냐는 이유를 들어 피켓시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든지 조용한 방법으로 문의를 할 수도 있었을 텐데 ... 다른 사람과의 대화는 하지 않고
오로지 담임목사님의 해명을 듣겠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상황을 잘 모르는 저도 이정도 되면
매우 의도적인 공격임을 간파할 수 있습니다.
마귀는 교회 안에 리더쉽을 깨는 작업에 매우 재미를 보았던 것 같습니다
효과도 있고 파급력도 있고 ... 여러가지 방법을 써왔었고
에베소서 5:5 절에 있는 "음란, 부정, 탐심" 이라는 고전적 방법과 더불어
포스트모던 사회에서의 중심해체 주의에 맞물려 권위에 대한 도전을 자연스럽게 하는 세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런가 하면 그보다 진일보된 방법으로 이제는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공격을 가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 군데의 목회현상에서의 대화에서 듣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중보자에게 주신 사명은 ....
계시록 11장에서 성전안의 척량을 명령하신 그 뜻을 생각하며 교회을 지키는
사명감을 가지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하지만 중보자의 그런 군사로서의 사명을 마음껏 쓰도록 사단이 내 버려 둘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타겟이 중보자에게 옮겨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는 그 직임에 대한 identity 를 공격합니다
예전에 중보자 훈련을 하던 중에 "중보자" 라는 구별된 단어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진
어떤 지체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시고 그 기도가 중보적 기도라면 우리 모두 그런
사명을 가진 중보자인데 왜 특별히 중보자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구분하냐고 ...
그래서 제가 얘기했었습니다 "맞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녀라면 모두 중보자이다
디모데 전서 2:1절에 나오는 기도의 한 종류로서의 중보 (도고)가 아니라 진정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구하되 "우리"라는 주어를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기에
모두 중보적 기도자다 하지만 문제는 그 하나님의 뜻을 알고 무너진 성벽 (교회된 신부)을
보수하고 성벽 사이를 막아서서 "주님 한번만 다시 생각해 주세요 ... 생명책에서 저를
제하는 한이 있어도 한번만 ..." 이라고 울면서 부르짖는 자들이 없어 주께서 그 분을
이땅에 쏟으시고 그로 인해 이 땅 (교회들은) 은 황무해 져가고 있다 ... 그러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 사명을 감당할 기도자들이 필요하고 그런 구분된 중보자가 있어야 하는
안타까운 세대다" 라고 저는 설명을 했었습니다
코스타에서 만난 중보기도 헌신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여러분들은 기도자입니다 라고 도전하였었지만 제 마음으로
이제 부터 요단을 건너 가나안의 싸움을 싸워야 할 전사로서 그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기도해줘야 할 사명이 저에게 있는 것 때문에 더 어깨가 무거워졌었습니다
금요일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긴급기도 요청을 받았습니다
중보헌신자원 중에 한명이 차 사고가 났다는 것입니다
다행이 차는 크게 부서졌지만 사람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순간 ... 저는 오 주님 ... 집에 가서 천천히 기도하려고 했던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라고
기도했습니다 ... 주께서 주신 마음은 나중에가 아니라 바로 지금부터 였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주신 기도의 동역자들을 위해서 다시 이름을 불러가며 그들을 지켜달라고
강한 제자로 서고 강한 군사로 싸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겠다 다짐했습니다 ...
세상에 일만 스승이 있지만 아비의 마음을 품은 스승이 없다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을까 오늘도 생각하며 ...
하나님의 중보자를 위한 중보의 자리로 들어가 기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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